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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CEO인터뷰>#17.닷(dot),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 등록자 : 크림슨창업지원단
  • 등록일 : 2021-01-12 (화)
  • 조회 : 2700

닷(dot),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

 

오늘은 고려대학교 창업팀 "닷" 김주윤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Q1. 스타트업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닷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마트워치를 시작으로 여러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입니다. 미국에 있을 때, 교회에서 성경을 크고 무거운 점자 기기로 보던 분을 보고 더 가볍고 편리한 제품은 없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았더니 없어서 ‘아 그럼 내가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만의 기술로 새롭게 만들어낸 제품입니다.

 

Q2.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때부터 창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창업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여러 아이템들을 해보다가 지금의 아이템을 생각하게 되어 한국으로 돌아와 새로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3. 창업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기술 창업이다보니 이 기술을 실제로 구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정말 해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해서 다른 것보다도 사람 찾는게 가장 어려웠지만, 주변 지인, 가족들을 통해 최고의 엔지니어를 찾게 되었습니다.

 

Q4. 창업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기업들은 돈만 벌고 시키는대로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창업을하니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닷’이 좋은 점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회적 기업이 되고 싶었고 어느 정도 이루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Q5.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제 생각에는 가장 먼저 아이템 선정이라고 생각해요. 세상에는 많은 불편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그것들을 인지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거든요. 인지한다 하더라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는 것 또한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고 꾸준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6. ‘닷’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Barrier free world입니다. 개인적인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새로운 기술들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제한을 갖게 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닷’은 그 경계선을 허물고 누구든 자유롭게 기술의 발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연한 혜택들을 누구든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Q7.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창업준비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일단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닷’도 첫 창업이 아닙니다. 전의 창업들을 경험하다보니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고 그러다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무엇이든 해보고 계속 배워나가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y.스타트업리더 5기 문화확산팀

이정윤(경영학과 18), 김태현(컴퓨터학과 13)

황유진(경제학과 18), 장두혁(화학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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